『삶의 덫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열기』 심리 스터디 (21.6.6)


심리학 스터디 진행 순서


총 3시간 진행  

  1. 모임원 자기소개 (참여자 총 9명)
  2. 토론 주제 공유 (심리학 서적 『삶의 덫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열기』 발제) 
  3. 8가지 세부 주제로 토론 
  4. 토론 종료 후 참여 소감 공유
  5. 사후 활동 안내 
  6. 마무리



심리학 스터디 후기


1. K군

K군의 삶의 덫
: 결함의 덫, 정서적 결핍의 덫


삶의 덫을 깨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
: 만족할 만한 성취를 하기 /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남과의 비교를 멈추기 / 나를 다 보여줘도 상대방이 떠나지 않음을 확신하기

 
평점
: 10


후기
: 자신의 과거를 진솔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참가자 모두가 이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S군

S군의 삶의 덫
: 실패의 덫, 버림받음의 덫, 결함의 덫, 사회적 소외의 덫


삶의 덫을 깨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
: 항상 내 삶의 문제를 제어하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일과 운동에 매달려 내 문제를 회피하고 살았습니다. 이 부분이 노력이라면 노력일 수 있을 듯 합니다.


평점
: 10


후기
: 제 상황과 다른 상황을 다른 분들에게 들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E양

E양의 삶의 덫
: 실패의 덫, 의존의 덫, 결함의 덫


삶의 덫을 깨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
: 의존 - 내가 내린 결정을 믿고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내가 한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스스로 만들어 가자.

결함 - 사람은 다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자. 

실패 - 실패했을 때 어머니에게서 비판받은 것과 똑같이 자신을 손가락질하며 비판하지 말고, 그럴 수도 있다고 다독이자.


평점
: 8


후기
: 나의 덫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공감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4. K양

K양의 삶의 덫
: 실패의 덫, 특권의식의 덫, 사회적 소외의 덫


삶의 덫을 깨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
: 삶의 덧을 받아들이고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과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것.


평점
: 8


후기
: 털어놓고 얘기할 수 없었던 것들, 책을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들이 좋았습니다.


5. K양

K양의 삶의 덫
: 실패의 덫, 정서적 결핍의 덫, 사회적 소외의 덫


삶의 덫을 깨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
: 심리상담 받기 / 퇴사하면 운동하기 / 휴일에 운동하기 / 감사일기 쓰기 / 마음챙김 명상하기 / 감정일기 쓰기


평점
: 7


후기
: 많은 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각자의 삶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웠고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어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나


사람의 가치관, 행동, 정서는 어린 시절의 가정과 학교의 환경에 의해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어린 시절 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건을 겪거나 목격을 하고 그것들이 계속 반복됐다면, 본인도 모르게 좋지 않은 행동과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어린 시절의 반복적이고 부정적인 경험들을 '삶의 덫'이라고 표현합니다. 심리학 스터디의 모든 참여자는 삶의 덫이 자신의 일부가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삶의 덫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벗어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모이게 되었습니다. 관련 심리학 서적  『삶의 덫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열기』 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이 좋지 않으신 부모님, 사랑을 전혀 주지 않았던 부모님, 매우 엄격하고 비판이 잦았던 부모님, 사업 실패를 하여 경제적 지원을 못 하신 부모님, 참여자들은 서로 다른 가정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서로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 아픔은 바로, 자신이 정말 닮고 싶지 않은 부모님의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남들에게 잘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여 언제나 비판적으로 나를 바라보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답습하고 있던 분, 늘 강인해야 한다며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연민에 빠진 어머니를 답습하던 분 등, 정말로 닮고 싶지 않은 부분을 어느새 반복하고 있다는 점을 책을 통해 깨달았고, 이것이 진정한 삶의 덫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과거의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공유하면서 본인의 삶의 덫을 찾고, 그 덫이 현재 본인에게 어떤 피해를 주고 있는지, 그리고 그 덫을 제거하려면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하는지 토론을 했습니다.  


과거의 사건과 환경이 우울증, 무기력증, 공황장애 등 우리의 정신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웠습니다.


취약하고 예민했던 우리의 어린 시절은 부정적인 외부의 일들에게 속절없이 전염됐었습니다. 우리는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했을까요?


그래서 삶의 덫을 제공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의 숨겨 있던 감정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덫을 극복하여 나는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고, 인생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고, 사랑을 하고 싶고, 사업으로 성공하고 싶고,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것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번 심리학 스터디 자조모임을 통해 자신의 깊은 내면과 현재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의 기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참여자들은 서로의 사연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지지해 주셨습니다. 


위윌 자조모임은 앞으로도 서로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더 나은 길을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스터디 후 즐거웠던 치킨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