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남산 등산 모임 (22.1.1)


등산 자조모임 개요


- 일시: 3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 집결지: 동대입구역 6번 출구
- 코스: 서울 한양 도성길 3코스 (남산), 6km (링크)


등산 자조모임 순서

  1. 10:00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집결 
  2. 10:00 - 10:10 모임원 소개 
  3. 10:10 - 12:30 남산타워 (정상) 도착 
  4. 12:30 - 13:00 정상 구경
  5. 13:00 - 13:30 하산 (회현역)
  6. 13:30 - 16:00 점심 식사 (중식)


맑고 청명했던 2022년 1월 1일 남산의 하늘


등산 모임 후기


새해 첫 날, 위윌 자조모임 회원님들과 함께 남산을 올랐습니다. 회원님 중 한 분이, 새해를 자조모임 분들과 함께하면 뜻 깊지 않겠냐는 제안을 주셨고, 그 생각에 깊이 공감하여 새해 첫 날 아침, 등산 자조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절로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 자칫하면 소극적이고 우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몸을 움직여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6명이 3조로 나뉘어 등산에 올랐습니다. 


올라가며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연인과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 새해 다짐, 인생의 목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미 등 다른 곳에서는 편하게 나누기 힘든 내면 깊숙한 이야기들을 꺼내어 나누며 나는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며 내게 일어났던 일들을 공유하며 한 해를 보내고, 2022년 새해 다짐도 나누었습니다.


2022년 새해 다짐


참가자 1
- 새해에는 더 활력있게 나의 앞날을 위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 싱글 앨범을 한 장 발매하겠습니다.


참가자 2
- 새해에는 새출발을 하기 위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영감을 얻고 싶습니다 → 스스로 일을 기획해서 진행하는 1인 기획자가 되고 싶습니다


참가자 3
- 새해에는 더 독하게 업무 영역에서 성취를 이루고 싶습니다 → 스타트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고 싶습니다


참가자 4
- 새해에는 일도 사랑도 균형있게 해내고 싶습니다 → 투잡을 뛰며 연애도 안정감있게 하고 싶습니다


참가자 5
- 새해에는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기 위해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를 하지 않고 싶습니다 → 정신과 치료도 꾸준히 받고 하고자 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참가자 6
- 새해에는 재무적으로 성과를 올리고 싶습니다 → 성실한 근무를 통해 성과를 내보겠습니다

나간 한 해에 대한 소회와 새로올 한 해에 대한 설렘을 이야기하다보니 순식간에 정상에 다다랐습니다. 


추운날엔 역시 뜨뜻한 커피 한 잔이죠.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몸을 녹이며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사랑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몸을 녹이고 하산하여 회현역 중식 맛집 야래향에 다다랐습니다. 


룸에서 두 테이블에 나누어 앉아 야래향의 간짜장과 탕수육, 그리고 깐풍기를 먹으며 모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따뜻한 룸에서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식당에서만 3시간 30분 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간 연인들에 대한 이야기들, 그 때 남았던 의문점들, 그리고 앞으로 만날 인연들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역시 사람은 바람을 맞고, 햇볕을 쐬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새삼 들었습니다.


집에 오며 좋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충만함에 사로잡혀 기분 좋게 포스팅을 마칩니다.


회현역 중식 맛집 야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