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셀파4회기 후기

Rim
2021-10-27
조회수 165


1. 오늘 프로그램을 1~5점으로 평가한다면?
: 5점, ★ ★ ★ ★ ★ 


2. 프로그램에서 아쉬웠던 점, 불편했던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  매일 쓰는 일지 폰트를 바꿨으면 좋겠다 


3. 프로그램에서 좋았던 점
: 방금 셀파 1기 마지막 시간이 끝났는데 소감을 말하면서 울컥했네요. ㅎㅎ 저는 병원 약물과 간단한 정신분석 상담 치료를 받고 있을정도로 유년시절부터 쌓여온 심리적 문제의 뿌리가 깊어서 솔직히 고작 3주간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어요. 단지 사람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해본다는 것만으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오늘 마지막 회기에 여태까지 내가 해왔던 일지를 돌아보고 또 사람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미약하지만 내 마음속에 나를 좀 더 아껴주는 공간이 조금 더 생겼다는 걸 깨달았어요. 3주간 다른분들에게 지지를 받기도 했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지지가 스스로에게 큰 파동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모르겠어요. 더 비싸고 더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으면 내가 더 확실히 치료가 될련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진심으로 서로 신뢰를 주고 받고 끈끈한 연대를 느껴보는 경험이 여태까지 나에게 결핍 되었던, 내가 한단계 나아가기 위해서 채워져야했던 한 조각이 아니었나 싶어요. 살면서 늘 사람에게 상처 받아서 높고 단단한 벽을 굳게 치고 마음을 걸어 잠궜었는데,  결국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힘이 제일 크게 나를 버티게 해준다는걸 느꼈어요. 3주간 너무나 소중한 경험을 했고 좋은 인연을 얻었어요. :) 


함께해주신 수호님, 미진님, 보미님, 지민님, 지민님 ㅎㅎ 제가 살아가면서 마음 속에 늘 남아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함께 계속 가보기로한 3주 뒤에도,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항상 제가 마음 속으로 응원할게요! 사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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